여의동에는 5개 경로당이 있습니다.

그 중 미성경로당은 가장 작은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배움의 열정이 남다른 어머님들이 모여계신 곳인데요.

지난달 경로당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미성경로당에서는 스마트폰기초 과정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응답하였습니다.

현장 조사에 응한 6명 모두 만장일치로 스마트폰을 배우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강의가 언제 시작되는 거냐며 여러 차례 문의가 오곤 했을 정도로 배움의 욕구가 강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사회복지사 실습생 선생님들과 방문해서 1:1 스마트폰 맨토링을 진행을 했었는데

어르신들의 질문이 많고 호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하여 더욱 서둘러 스마트폰 강사님을 섭외하였습니다.

그 강사님이 오경순강사님 이십니다. 유능한 강사님을 모실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렇게 기다리던 스마트폰 강의가 드디어!! 8월 16일 화요일 2시에 개강을 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셔서 소규모로 집중 과외가 진행되었는데요. 오히려 교육 효과가 좋다는 반응입니다.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남은 4회기도 수업에 열심히 참여하셔서 실생활에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셨으면 하는 바랍니다.

앞으로도 경로당활성화와 어르신 여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차 진행할 예정이니 소식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